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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에는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단어들이 많습니다. 그중에서도 '제작년'과 '재작년'은 흔히 잘못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'제작년'과 '재작년'의 차이를 알아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.
재작년 뜻
'재작년'은 표준어로, 지금으로부터 두 해 전을 뜻합니다. '재-'는 한자로 "두 번째"를 의미하며, '작년'과 결합하여 '재작년'이라는 표현이 만들어졌습니다.
예문
- 재작년에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.
- 재작년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.
- 재작년에 입사한 직원들이 이제는 팀의 중심이 되었다.
- 그가 재작년에 발표한 논문이 큰 주목을 받았다.
제작년 뜻
'제작년'은 비표준어로, '재작년'을 잘못 표기한 경우입니다.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.
간단한 구분법
'재작년'만이 표준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 문장에서 '재작년'을 '지금으로부터 두 해 전'이라는 표현으로 바꿔 보아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면 됩니다. 자연스럽다면 '재작년'이 맞는 표현입니다.
- 제작년에 대학을 졸업했다. (X) → 재작년에 대학을 졸업했다. (O)
- 제작년에는 비가 많이 왔다. (X) → 재작년에는 비가 많이 왔다. (O)
- 제작년에 시작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. (X) → 재작년에 시작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. (O)
결론
'재작년'은 지금으로부터 두 해 전을 의미하는 표준어이고, '제작년'은 비표준어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.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, 정확한 표현을 익혀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. 올바른 언어 사용은 정확하고 신뢰감 있는 소통의 시작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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